'손나은 동생' 손새은♥LG트윈스 임찬규, 열애 인정

입력 2022-01-03 14:55   수정 2022-01-03 14:56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동생이자 프로 골퍼인 손새은과 LG트윈스의 임찬규가 열애를 인정한다.

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에서 LG트윈스 임찬규는 방송 최초로 손새은과의 연애를 인정한다.

두 사람의 열애는 SNS를 통해 증거 댓글 및 사진 등이 나오며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직접 이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임찬규는 자신의 솔로 탈출에 LG트윈스 선배 박용택이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평소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가진 임찬규의 착장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봐줬다고. 그런 가운데 자타공인 야구계 패셔니스타 박용택마저도 막지 못한 임찬규의 충격적인 애착 아이템 사랑이 브로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용택도 인정한 리듬감의 소유자 임찬규의 매혹적인 섹시 댄스도 펼쳐진다. 흡사 아이돌을 보는 듯한 임찬규의 가벼운 몸짓과 춤선이 출연진들을 열광케 하는 한편, 댄싱머신 정영식도 출격해 즉석 댄스 배틀을 예고, 과연 누가 승리를 거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임찬규는 과거 기아 타이거즈의 레전드 선수이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에게 빈볼을 맞췄던 후일담까지 고백한다. 특히 그는 기아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종범이는 건들지 마"라는 살벌한 말을 들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SSG랜더스 이태양은 "추신수가 2000만 원대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며 추신수와 등번호 교환에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의 시계가 혹시라도 상할까봐 집에서만 애지중지하던 그가 마침내 '노는브로 2'에서 이를 보여준다고 해 과연 어떤 시계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괴물 투수' 류현진이 과거 훈련을 했던 겨울 바다를 찾은 이들은 머리 끝까지 아찔해지는 겨울바다 입수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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