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덴티스·디오 '쭉쭉'…오스템임플란트 반사이익 계속

입력 2022-01-04 09:35   수정 2022-01-04 09:36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 사건에 휘말리며 거래정지되자 경쟁사들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28분 현재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2.50%) 뛴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덴티스와 디오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8.67%, 5.29%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선두를 달렸던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횡령 혐의가 발생한 데 따라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일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배임 혐의 확인사실을 코스닥시장에 공시하고 횡령액 1880억원이 회사 자기자본의 91.8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횡령 건은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이며 확인 당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부연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권매매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따.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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