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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 입나요?"…이나영이 걸치자 '800만장' 팔렸다

입력 2022-01-05 21:00   수정 2022-01-05 21:02


연일 영하 기온의 추위가 이어지며 기능성 내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내의가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져 얇게 출시돼 스타일링에 용이해 젊은 소비자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패션업계는 젊은층에게 선호도 높은 모델을 내세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탑텐의 발열내의 '온에어' 누적판매량은 800만 장을 돌파했다. 출시된 지 3년을 맞은 이 제품은 최근 모델로 이나영을 내세워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나영은 탑텐 온에어의 경쟁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유니클로 히트텍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히트텍은 유니클로가 일본 섬유업체 도레이와 함께 개발해 2003년 출시한 대표적 기능성 의류로 글로벌 히트를 쳤다.

탑텐 관계자는 "지속적 연구와 테스트를 거듭해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했다. 내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이 온에어"라고 소개했다.


속옷 제조업체 BYC의 내의 '보디히트'도 지난달 11~16일 판매량이 전주(4~9일) 대비 29.6% 증가했다. 기능성 원단으로 내의의 두께가 얇아지며 스타일링에 신경 쓰는 젊은 층도 내의를 입는 사례가 많아지자 업체는 아이돌을 모델로 내세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BYC 제품 모델은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맡고 있다. 업체 측은 보디히트에 대해 "보온성이 있는 기능성 발열 의류로, 마이크로 소재를 사용해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볍지만 보온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내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져 예전 내의와 다르게 얇은 점이 특징이다. 아예 티셔츠 형태로 나와 내복이란 느낌이 안 드는 경우도 많다"면서 "스타일링하기 쉬워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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