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선대위 해산 기자회견에 쏠린 관심…평소보다 45만명 더 시청

입력 2022-01-06 10:28   수정 2022-01-06 10:2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5일 선대위 해산 관련 기자회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오늘부로 선대위를 해산한다"고 말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KBS1, MBC, SBS, 채널A, JTBC, MBN, 연합뉴스, YTN을 통해 생중계 방송됐다.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윤 후보가 기자회견전문을 발표한 오전 11시 2분부터 6분까지 이들 채널들의 시청률 합은 12.9%로 한 주전 동시간대 시청률 합 11.4% 보다 1.5%p 높았다. 시청자 수로는 한 주전 보다 45만명이 더 시청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평소 한 주전 동시간대 대비 충북 시청률이 15.8 %에서 23.9%로 8.1 %p 상승했고, 그 다음 경북이 뒤를 이어 한 주전 동시간대 시청률 11.6%에서 17.6%로 6.0%p 상승했다. 반대로 광주는 14.3%에서 6.9%로 7.4%p 가장 많은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수도권은 10.8%에서 13.9%로 3.1%p 상승하면서 전국 시청률 상승폭 1.5%p 보다 높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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