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6%·윤석열 26%·안철수 15%…安 10% '급등'

입력 2022-01-07 13:51   수정 2022-01-07 16:41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로 벌어졌다는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이재명 후보 36%, 윤석열 후보 26%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 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3%다.

한국갤럽의 지난달 14~16일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변동이 없었지만, 윤석열 후보는 9%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의 이번 지지율 결과에는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퇴, 이준석 대표 사퇴 결의안 추진 등 악재가 반영된 결과다. 안철수 후보는 직전 5%에서 10%포인트 급등해 반사이익을 누린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 38%, 이재명 후보 36%, 심상정 후보 30%, 윤석열 후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윤석열 후보 68%, 심상정 후보 59%, 이재명 후보 58%, 안철수 후보 54% 순이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국민의당 5%,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 기타 정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4%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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