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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상 때문에"…'탁구 천재' 신유빈, 아시안게임 출전 무산

입력 2022-01-07 16:35   수정 2022-01-07 16:36



한국 여자탁구의 기대주 신유빈(18·대한항공)이 부상으로 결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신유빈 선수는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기권하기로 했다.

대한탁구협회는 7일 "신유빈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부상 회복에 주력했으나 소속팀인 대한항공을 통해 선발전 기권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선수권 등 굵직한 대회를 연이어 소화하면서 오른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입은 것이다.

협회는 "부상 후 철저한 관리로 회복 경과가 매우 좋으나 1개월가량 더 회복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완치를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신유빈은 선발전 기권으로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과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등이 어려워졌다.

한편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남녀 10명씩을 선발하는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내 선발전을 통해 최종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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