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봄날 기다리며 매수 관점으로 접근해야"-DB

입력 2022-01-10 08:21   수정 2022-01-10 08:22



DB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봄날을 기다리며 매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셋트의 고급화 추세, VS(Vehicle component Solution)사업부의 바닥 통과 가능성 등 올해 놓칠 수 없는 투자 포인트가 있다"며 "밸류에이션 지표가 현저히 낮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6816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만의 영업이익은 2000억원 초중반으로 추정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4000억원 전후에 비해 부진한 실적이다.

권 연구원은 "원가 상승으로 올해 셋트 사업의 수익성은 낮아지겠지만 VS 사업부가 매출 저점을 통과하고 배터리 모듈 충당금 부담이 없어지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개선이 기대된다"며 "셋트의 고급화로 프리미엄 가전, OLED TV 등 고부가 제품이 수익성 연착륙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