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지난해 앨범 1762만장 팔았다…전년 대비 2배 증가

입력 2022-01-10 09:25   수정 2022-01-10 09:26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2021년 총 음반 판매량이 1762만 장을 넘었다.

SM은 "지난해 발매한 25장의 앨범이 1504만 3000여 장, 이전 발매된 구보가 257만 8000여 장 판매돼 2021년 연간 음반 판매량이 총 1762만 1000여 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지난 26년 동안 글로벌한 K팝 스타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한 'K팝 명가' SM의 콘텐츠 파워와 아티스트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SM은 2021년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등 그룹부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D&E, 예성, 키, 태민, 백현, 디오, 카이, 웬디, 조이 등 유닛 및 솔로까지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했다.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NCT 127과 NCT DREAM을 비롯해 엑소, 백현, NCT 앨범이 10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가온 연간 차트 TOP 100에 무려 25개 앨범이 진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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