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재산, 코인 빼고도 115조원 [한경 코알라]

입력 2022-01-11 10:36   수정 2022-01-11 10:37



1월 11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5회, 매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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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인 자오창펑(趙長鵬)의 재산이 960억 달러(약 115조원)로 평가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억만장자 지수'가 처음으로 그의 재산 규모를 추정한 결과인데요. 아시아 최고 갑부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929억 달러)를 앞질러 세계 11위였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5위, 1240억 달러),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6위, 1220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7위, 1180억 달러)에도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자오창펑이 보유한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등 암호화폐는 빼고 계산한 게 이 정도입니다. 그는 중국 장쑤성 출신의 캐나다 국적자로 2017년 바이낸스를 만들었습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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