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임차료 100만원 50만명에 내달 지급

입력 2022-01-12 17:43   수정 2022-01-13 00:20

서울시가 연매출 2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약 50만 명에게 임차료를 100만원씩 지원한다.

▶본지 1월8일자 A19면 참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직접지원 7816억원과 융자 등 간접지원 1조255억원을 포함해 총 1조8071억원을 민생 지원에 쏟는다. 올해 관련 예산은 8576억원이 편성됐다. 오 시장은 “정부의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에서 총예산의 76.1%(6526억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에 집중됐다. 임차료 100만원 지원 사업은 다음달 7일부터 온라인 5부제로 접수를 시작, 심사를 거쳐 이르면 같은 달 14일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관광업종 소기업 5500곳은 업체당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25만 명에겐 긴급생계비를, 버스 운수업계 종사자(6130명)와 법인택시 종사자(2만1000명)에겐 고용안정지원금을 각 50만원 지급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