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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7%·윤석열 31%…안철수 17% '약진'

입력 2022-01-14 11:20   수정 2022-01-14 11:29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결과가 14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지율을 17%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다자 대결을 실시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37%, 윤석열 후보 31%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이어 안철수 후보 1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 순으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0%다.

지난주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 1%포인트, 윤석열 후보 5%포인트, 안철수 후보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심상정 후보는 2%포인트 하락했다.


여야 모두 공을 들이고 있는 20대에서는 안철수 후보 24%, 윤석열 후보 23%, 이재명 후보 22%를 기록했다. 40·5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 70대 이상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0%대 후반 응답을 얻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를 가정한 3자 가상 대결 결과도 나왔다. 윤석열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될 경우 윤석열 후보 42%, 이재명 후보 40%, 심상정 후보 8% 순이었다. 안철수 후보가 단일후보로 될 경우 안철수 후보 45%, 이재명 후보 38%, 심상정 후보 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무선 90%·유선 1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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