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와 ESG 경영실천…'스마트건설 기술협력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2-01-18 10:41   수정 2022-01-18 10:46


반도건설(반도유보라)이 올해 건설현장의 자동화 로봇 기술 등 스마트건설 인프라 구축 및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 협력사와 상생협약으로 ‘친환경 공법, 3D 프린터 기술적용, 첨단 정보모델링(BIM) 기술도입 등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건설회사로 도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박현일 총괄사장과 빌딩포인트코리아 강동호 대표, 대한이엔지 박대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건설 사업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자동화 로봇 기술 도입과 스마트건설 인프라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에 ‘스마트 드릴링 로봇’을 도입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는 “건설현장 및 견본주택에 스마트건설 기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경영 통한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ㆍ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업무협약’ 및 ‘3D 콘크리트 프린팅 기술협약’ 등을 체결했다. ‘3차원 정보모델링 기반의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 설비’ 등을 도입해 현재 공사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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