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계획) 소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관심

입력 2022-01-20 09:00  

지난 14일, 정부가 파주·고양·김포 등 일대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키로 하면서 오랜 기간 개발에 발목 잡혀 있던 수도권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시장도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파주시 부동산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파주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축구장 면적(7140㎡)의 약 700배 규모인 약 498만㎡의 보호구역이 해제될 예정이다. 총 905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계획 중 파주시 관내 해제 면적이 55%를 차지한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다수 군사보호구역에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건축 및 시설물 설치 등의 행위에 제한을 받다 보니 도시의 균형 있는 개발조차 어려웠다. 군사보호구역이 개발에 오랜 기간 장애가 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파주시민들의 몫이 됐다.

향후 파주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건축행위제한이 크게 완화되며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 각종 개발로 인해 파주시민들의 일자리도 창출되고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반기는 분위기다. 운정신도시는 파주시의 교통 중심축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 지역과 함께 개발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자리 창출과 소득수준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확대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만큼 직·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운정신도시 부동산시장도 온기가 감돌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주거형 오피스텔도 분양 마감 단계에 임박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달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2669실 모집에 2만7027건이 몰리면서 평균 1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파주시에서 진행한 청약 중 최고 경쟁률(청약홈 기준)이다. 현재, 당첨 부적격분 및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와 명문 사립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 ‘CGV’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상암DMC와 일산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도시로 연결되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가깝다. 특히, 서해선(대곡~소사)은 ‘대곡역’부터 ‘운정역’까지 연결된 경의중앙선 선로를 같이 사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입주민들은 경의중앙선과 서해선(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3호선(예정) 및 GTX-A노선의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최고 명소인 ‘운정호수공원’과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소리천’과 인접해 있다. 일부세대를 제외한 대다수 세대가 블루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전용면적 84㎡, 147㎡)을 우선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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