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도…서울대 "대면수업 하겠다"

입력 2022-01-19 17:23   수정 2022-01-19 23:53

서울대가 올해 1학기부터 대부분의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선 만큼 학사 정상화 시점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서울대는 19일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안’을 학내에 공지했다. 운영안에 따르면 서울대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1학기에는 대면 수업을 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비대면 수업은 ‘플립러닝’ 등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것이 현저하게 효과적이라고 판단될 때만 허용한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후 본 수업에서 토론 등 상호 참여 활동을 하는 학습 형태다.

비대면 수업은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 상호 작용을 반드시 포함해 대면 수업에 준하는 강의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강의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좌석 칸막이를 설치한다. 칸막이가 없으면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체육관, 무용실, 실험·실습실 등은 4㎡당 한 명 수준의 거리두기 원칙을 지켜야 한다.

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학기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교수자 재량에 따라 수강 인원에 상관없이 대면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수업 등 세 가지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서강대와 한국외대는 수강 인원이 40명인 이내인 경우 대면 수업을 한다. 교육계 관계자는 “서울대가 대면 수업을 기본원칙으로 정한 만큼 이를 뒤따르는 학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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