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조평규 작가 '중국을 알지 못하면, 중국을 넘을 수 없다' 출간

입력 2022-01-19 17:19   수정 2022-01-19 17:51



시진핑 중국 주석은 최근 '역사결의'로 단숨에 '모?등?시'(毛鄧習)로 일컬어지며 마오(毛澤東)와 등(鄧小平)의 반열에 올랐다. 중국은 역사결의로 단단하게 이념적 무장을 하고 미국 등 서방세계와 대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중국에 대한 혐오로 중국을 무시한다. 중국 것이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세태다. 우리가 중국을 무시하고 중국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하는 한, 한국은 중국의 '변두리 국가'의 하나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국통으로 알려진 조평규 작가는 신간 <중국을 알지 못하면, 중국을 넘을 수 없다>는 서적을 통해 중국에 대한 공부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중국에서 25년을 살면서 기업을 경영한 경험을 가진 저자다.

이 책은 중국진출의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소개하는 실용서이다. 중국과 업무 관련이 있는 경영자, 중국 업무를 보는 회사원이나, 중국을 공부하는 대학생 일반인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저자인 조평규 작가는 경남 통영에서 출생했다. 통영에서 통영동중(현. 동원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중국장강상학원(CKGSB) EMBA,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MBA) 및 일반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근무하다가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25여년간 중국에서 사업을 했다. 중국연달그룹에서 부총재,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귀국했다. 현재는 ㈜인팩 사외이사, ㈜동원개발 고문으로 있다.

중국에서 재중한국인회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봉사하였다. 서울국제학교재단 감사, 아시아발전재단 이사, 대구시 경제특보,서울종합과학대학원 초빙교수,단국대 석좌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중국의 정재계에 고급 인맥을 가진 중국전문가로 불린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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