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4대 은행 모두 금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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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19 11:02   수정 2022-01-19 16:15

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4대 은행 모두 금리 올렸다

국민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0.4%포인트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4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2.05%로 각각 변경된다. 특히,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대표 범용 상품인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과 사회초년생 대상 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를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 올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KB국민은행 거래고객의 자산형성과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전날부터 순차적으로 예·적금 등 총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했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 7종의 기본금리가 0.25∼0.30%포인트 올랐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 15종은 오는 20일부터 기본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된다. 에너지챌린지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4.10%에서 4.35%로, 하나의 여행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2.70%에서 2.95%로 각각 변경된다.

신한은행도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했다.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4.4%로, 자영업자의 목돈마련을 돕는 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0%로 금리가 인상됐다. 1년 만기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되면서 최고 2.6%로 변경됐다. 시니어 고객 대상 5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 금리도 0.3%포인트 오른 연 2.15%의 금리가 적용됐다.

우리은행은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렸다. '수퍼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1.45%에서 1.7%로, '으쓱(ESG) 적금' 상품은 최고 연 2.05%에서 2.35%로 각각 인상됐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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