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청약 경쟁 치열해져…가점 걱정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

입력 2022-01-19 14:19   수정 2022-01-19 14:35

서부산권 부동산 시장이 잇따르는 신도시 개발과 교통호재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곳은 바로 강서구다. 명지국제신도시, 명지오션시티, 에코델타시티 등을 합해 19만여 명이 거주하는 거대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주거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을 원하는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들 지역에서 청약 당첨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작년 공급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과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2개 단지 총 708가구 모집에 2만3642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소비자 진입 허들이 낮아져 청약 쏠림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그 결과 당첨가점이 높아져 청약 당첨을 노릴 수 조차 없는 수요층도 상당하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청약 규제, 대출 규제를 벗어난다 해도 낮은 가점으로 인해 아파트 청약을 포기하는 수요가 다수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서부산권에 관심을 두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청약 가점이 낮아도 분양이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 등의 주거 대체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청약통장과 청약가점 부담이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서부산권에 예정돼 있다.

신세계건설은 2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주거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4단지(1단지 247실, 2단지 228실, 3단지 304실, 4단지 304실) 총 1083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실이 최근 시장에서 각광 받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서부산권 신도시의 대장주로 꼽히는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완성된 신도시의 주거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되며,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해오라기공원, 명지제1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에서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든뷰, 파크뷰, 시티뷰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도보 거리 내에 명원초, 경일중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고 오션시티 내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 시티 명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 문화편의시설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2면 개방 타워형 평면설계를 도입하고 천장고를 2.5m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였다. 여기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을 도입하고, 대형 드레스룸, 워크인 현관창고,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성도 확대했다.

또한 1083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조경과 커뮤니티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정, 프라이빗 기능을 강화한 피트니스, 멀티라운지와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청약 자격, 가점 산정 등이 까다로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라며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는 최고의 단지를 선사할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2월 개관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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