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31명 신규 확진…사망자 44명 역대 두 번째로 많아

입력 2022-01-19 15:07   수정 2022-01-19 15:10


18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었다. 서울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인 것은 지난 11일 이후 1주일 만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 763명보다 468명 늘어 1231명을 기록했다. 1주일 전 1091명과 비교하면 140명 많은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점차 감소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날 사망자는 44명으로 지난달 24일(4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107명에 이른다.

시 안팎에선 설 연휴 기간 각종 모임과 접촉 등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보다 전파력이 높아 우세종화되면 단기간에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진자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