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급' KT회사채 수요예측 흥행...금리 상승세도 이겨내

입력 2022-01-20 18:39   수정 2022-01-21 08:57

이 기사는 01월 20일 18:3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KT가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예정하고 2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 82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모집금액 1200억원인 3년 만기물에 4700억원, 500억원 규모 5년물에 2700억원, 모집금액 300억원인 10년물에 800억원의 청약이 들어왔다.

KT는 개별민평금리에 최대 0.2%포인트를 가산한 희망금리 제시한 결과 모두 개별민평금리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수준에서 모집물량을 채웠다. KT의 개별민평금리(14일 기준)는 3년 만기물 연 2.4%, 10년물은 2.6%대에 불과하다.

수요예측이 흥행함에 따라 KT는 발행금액을 5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는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채무상환자금 및 대리점 유지관리 수수료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작년 3분기말 기준 18조2744억원의 매출과 1조302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