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읽는 세상] 국내 M&A 지난해 58조 사상 최대…소·부·장 인기 폭발…러브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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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24 10:00  

[숫자로 읽는 세상] 국내 M&A 지난해 58조 사상 최대…소·부·장 인기 폭발…러브콜 쏟아져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지난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린 가운데 산업별로는 전기차 배터리·반도체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LG SK 삼성 등 국내 주요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면서 핵심 소재·제조장비 업체에 ‘러브콜’이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8일 한국M&A거래소(KMX)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된 지난해 상장·비상장사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총 939건의 M&A를 단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사 대상 거래는 총 356건, 비상장사는 583건이었다. 총 718건을 기록한 2020년과 비교하면 30% 늘었다. 지난해 전체 거래금액은 총 58조937억원으로 같은 기간 16% 증가했다. 최근 5년 내 M&A가 가장 주춤했던 2017년과 비교해 금액은 75%, 건수는 50%가량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부품·소재·화학 업종 등 이른바 소부장 기업의 거래가 총 1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M&A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2.6%로 가장 컸다. 2018년 5.2%에 불과했던 소부장 기업 대상 거래 비중은 2019년 10.7%, 2020년 11.7%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대형 3사가 설비 확장 경쟁을 펴는 등 시장이 커지자 이 분야 핵심 소재 업체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촉발된 ‘소재 국산화’ 기조도 이 분야 M&A를 촉진했다. DL케미칼이 16억달러(약 1조8800억원)를 투입해 글로벌 화학사인 크레이튼을 인수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빅딜’도 활발했다.

금액별로는 500억~1000억원, 1000억~5000억원대 중소형 거래가 각각 10%대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조원 이상 ‘메가딜’ 비중은 3.1%에 그쳤지만 건수(11건)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았다.

차준호 한국경제신문 기자
NIE 포인트
1. MS가 블리자드를 인수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토론해보자.

2. M&A는 인수와 합병을 의미한다. 두 의미를 차이를 알아보자.

3. M&A에는 적대적인 것, 우호적인 것이 있다고 하는데 차이점을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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