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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이자 주는 '스테이킹'…이용자 1년 새 3배↑ 8만명

입력 2022-01-25 13:03   수정 2022-01-26 01:44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테이킹(staking)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의 이용자와 예치금이 1년 새 세 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예치하면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더 얹어 돌려주는 투자 방식을 가리킨다. 여윳돈을 은행 예금에 넣고 이자를 받는 것을 떠올리면 쉽다. 예를 들어 코인원 개인 지갑에 클레이, 루나, 코스모스아톰 등을 갖고 있다면 스테이킹 약관에 동의하는 것만으로 매일 리워드(보상)를 받을 수 있다.

코인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인원 플러스 이용자 수는 7만9580명, 이들의 예치금 규모는 3754억원을 기록했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 3년 동안 이용자에게 돌아간 누적 리워드 규모는 781억원으로 집계됐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 거래에만 집중됐던 시장 초기에 국내 최초로 스테이킹을 선보였다”며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인원에 이어 빗썸, 코빗, 업비트 등도 스테이킹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스테이킹은 예치기간 동안 코인값이 떨어지면 손실을 볼 수 있고,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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