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작년 반도체 부족에도 최대 실적…2% 넘게 올라

입력 2022-01-26 14:59   수정 2022-01-26 15:00



기아차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작년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오후 2시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 보다 1600원(2.09%)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오름세다.

기아차는 작년 연결기준 69조8624억원과 5조657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7.3%였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고급차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늘었다.

기아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1% 감소한 53만 5016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전년 대비 9.1% 증가한 224만 134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 6359대를 기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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