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작년 4분기 예상보다 큰 영업손실…목표가 7%↓-대신

입력 2022-01-28 08:05   수정 2022-01-28 08:06



대신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손실은 시장의 예상보다 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600원에서 5200원으로 7.1%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1조8465억원을,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와 견줘 적자가 축소한 2571억원을 기록했다"면서도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시장이 기대한 영업손실이 93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어닝쇼크"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 순이익을 4405원에서 3463원으로 낮추며 목표주가는 하향하게 됐다.

그는 "매출액은 계절적인 성수기와 작년 3분기 공정 이연분의 반영으로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선 일회성비용과 후판가 충당금, 드릴십 계류비용과 공정가 감액, 임금협상타결금 등이 반영되면서 손실이 커졌다.

이 연구원은 "작년 수주는 전년보다 121% 증가한 122억달러"라며 "상선 수주만 보면 과거 고점 수준으로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2년 반 물량을 이미 확보한 만큼 2023년부터 흑자 구간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경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6% 증가한 7조원, 수주목표는 상선 73억달러, 해양 15억달러 등 총 88억달러"라며 "손익분기점은 8조원 수준으로 2023년부터 매출이 지속이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연구원은 "2024년 중반 인도물량까지 도크가 채워진 상태로 2022년 선가상승에 따른 선별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해양 부문 수주 감소는 계열상 물량이 대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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