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핫템'(핫 아이템, 인기있는 제품) 구매 중독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석진의 대세 핫가이(?) 일상이 그려진다.
지석진은 폭포수 같은 땀을 흘리며 운동 콘텐츠 촬영에 여념 없다. 매니저는 힘겹게 운동하는 지석진의 모습에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이다"라면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타민 물을 건넨다. 이를 한 모금 마신 지석진은 "이거 대박이다. 젊은이 음료 한 잔 더 줘봐"라면서 갑자기 헐크 같은 에너지를 발산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매니저는 "선배님이 핫하다는 건 거의 다 드신다"라고 제보해 눈길을 끈다. 이후에도 지석진은 뭐든 핫한 아이템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는 모습으로 빅재미를 안길 예정.
이어 지석진은 M.O.M 신곡 녹음 현장으로 향한다. 지석진은 M.O.M 멤버 KCM, 박재정과 깨알 같은 예능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내내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 가운데 지석진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을 통해 M.O.M 신곡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뜨거운 기대가 더해진다.
특히, 이날 지석진은 유재석과 깜짝 전화 통화를 한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들었다 놓는 입담으로 지석진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MC들까지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지석진과 유재석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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