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엔 가족에 세뱃돈 대신 보험 선물해볼까

입력 2022-01-29 16:39  

설 연휴를 맞아 보험 업계가 가족 친지에게 선물할 만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 자녀부터 연세가 든 부모님 세대까지 나이에 따라 다양한 보험이 마련돼 고려해 볼만하다.

부모님을 위한 보험으로는 건강 관리를 위한 보험이 인기가 있다. 연로하거나 만성질환을 앓는 부모가 있는 경우 헬스케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악사손해보험이 판매하는 ‘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은 인수심사 조건에 따라 '1종(초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1종(초간편고지형)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 최근 5년이내 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간경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 뇌출혈)로 입원 또는 수술여부 △1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등 2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서류 제출과 건강 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약에 가입하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진단비 및 수술비 지급이 가능해 든든한 보장을 선물할 수 있다.

먼 곳에 사는 자녀 대신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는 기능도 있다. 이 상품은 ‘AXA건강지킴이’ 서비스로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의 일상 속 복약 관리나 걷기 운동 보조 등의 옵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복약 혹은 걷기 목표 중 하나를 달성하면 보험료의 5%를, 두 가지 목표 모두 달성 시 30%의 할인 혜택도 준다. 만약 건강 상태가 의심된다면 전용 콜 센터를 통해 의료진과의 상담, 전문의의 진료 안내 및 예약 대행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MZ(밀레니얼+Z)세대의 자녀나 형제를 위해서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출시한 ‘미니암보험 플랜’도 추천할 만하다. 기존 암보험의 필수적인 암진단비(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만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미니암보험 플랜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 콘셉트가 특징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해서는 하나손해보험의 ‘유아생활플랜’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 회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어린이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어린이집, 학교 입학 시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 위험부터 등하굣길 교통위험 등을 집중 보장하는 이 상품이다. 신학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조카의 안전을 카톡 선물하기를 통해 이모, 삼촌들이 직접 챙겨줄 수 있는 상품인 셈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을 가입해 준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의미”라며 “길어지는 코로나 속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연휴에 보험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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