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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확정 뒤 '만세'…中 쇼트 김선태 감독, 인터뷰 거절

입력 2022-02-08 07:21   수정 2022-02-08 07:43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이 편파판정 의혹 속 쇼트트랙 남자 1000m 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한국인 지도자 김선태 총감독이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거절했다.

중국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런쯔웨이, 리원룽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이날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소속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는 각각 조 1위로 통과했는데, 돌연 페널티를 받고 실격했다. 이에 따라 3위였던 리원룽과 우다징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레이스 도중 반칙으로 실격 처리되는 황당한 판정이 또 한차례 반복됐다.


김 감독은 중국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확정 짓자 선수들과 뜨겁게 포옹을 나눴다. 경기 이후 우리나라 취재진은 김 감독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중국 대표팀에서 기술 코치를 맡고 있는 빅토르 안(안현수)도 두 팔을 들고 기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윤홍근 선수단장이 쇼트트랙 판정 관련 오늘(8일) 오전 10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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