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다음달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를 내놓는다. 앞서 공급된 1·2차와 함께 3000여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수청2지구 RH-3블록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853가구로 이뤄진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에 4베이(방 3칸과 거실 남측향 배치) 설계를 적용한다. 실내에는 대형 드레스룸, 다목적실(일부 가구) 등이 마련된다. 주방 상판과 벽, 거실 등에 특화 조명을 적용하는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남녀독서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독서실 등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산소 발생기가 설치되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최첨단 무인 경비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근에 당진시청을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수청근린공원, 구름어린이공원, 계림공원 등도 가깝다. 당진시 내 다양한 교육시설과 원당 학원가 이용도 쉽다.
동부로, 남부로, 32번 국도 등 주변 도로도 잘 정비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접근이 편리해 수도권 및 천안과 아산, 평택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유치원 중앙초 수청중 등이 조성된다.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평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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