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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결렬"…윤석열 "노력 중"

입력 2022-02-25 22:21   수정 2022-02-26 00:4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선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문을 열어 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25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4차 TV토론에서 ‘양당 단일화(가능성)는 열려 있느냐’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 질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안 후보는 같은 질문에 “이미 결렬됐다고 선언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윤 후보에게 제안했던 것은 ‘경선을 하자’는 것”이라며 “생각이 없으면 이미 끝난 일이다. 분명하게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못 박았다.

안 후보는 난색을 보였지만, 윤 후보는 야권 단일화 논의를 위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이날 안 후보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안 후보가 받지 않아 통화는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지난 20일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책임은 제1 야당과 윤석열 후보에게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단일화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 후보 간 지지율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선거에서 꼭 단일화해서 우격다짐으로 눌러 앉힌 다음에 조건 걸어서 같이 하는 건 안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주장하는 것처럼 국민 통합 내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안 후보를 향한 구애를 폈다.

조미현/전범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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