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입력 2022-02-28 17:19   수정 2022-02-28 17:48


 -4월1일, 심리 및 결의 위한 관계인집회 진행
 
 쌍용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서울회생법원은 금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오는 4월1일 오후 3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생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049억원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인수자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다.

 계획안에 의하면 회생담보권(약 2,320억원) 및 조세채권(약 558억원)은 관계 법령 및 청산가치 보장을 위해 전액 변제한다. 이와 함께 회생채권(약 5,470억 원)의 1.75%는 현금 변제하고 98.25%는 출자 전환하게 된다. 또 지배주주인 마힌드라 보유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한다. 출자전환 회생채권액은 5,000원당 1주로 신주를 발행한 후 신주를 포함한 모든 주식은 보통주 23주를 1주로 재병합한다. 또 인수대금에 대해 1주당 액면가 및 발행가액 5,000원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수인은 약 9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쌍용차는 이번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며 인수인 및 이해관계인들과 채권 변제율 제고 방안 등을 협의해 관계인집회 직전에 제출하는 회생계획안 수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원 쌍용자 관리인은 "올해 6월 말로 예정된 J100의 성공적 출시와 BYD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자구계획의 성실한 이행 등을 통해 회사를 조기에 정상화할 것"이라며 "채권자 및 주주 등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람보르기니, 전 세계 주요 상 잇따라 수상
▶ [하이빔]디젤차 요소수, 이번엔 불량 주의보
▶ 벤츠사회공헌위원회, 사회취약계층 교육 위해 5억원 기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