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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까지 우크라 돕는다…"실시간 도로 상황 비공개 전환"

입력 2022-02-28 14:15   수정 2022-03-14 00:31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구글의 지도 앱인 구글맵이 우크라이나 현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구글은 우크라이나에서 실시간 교통상황과 장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맵 도구를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고 밝혔다. 현지 사회의 안전을 위해 내린 조치라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우크라이나군이나 민간인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를 없애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미 미들베리국제학연구소(MIIS)의 제프리 루이스 교수는 러시아 측에서 우크라이나군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구글맵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구글은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국영매체 RT의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기를 금지했다고도 밝혔다. 마크 워너 미 상원 정보위원장은 지난 25일 IT 플랫폼이 러시아 측에 악용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워너 위원장이 접촉한 기업으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트위터, 텔레그램, 틱톡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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