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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최종학력 용인대 명예박사?…네티즌 "학위 취소해야"

입력 2022-02-28 15:09   수정 2022-03-14 00:3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과거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국내 포털에서 푸틴 대통령의 프로필을 검색하면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용인대는 지난 2010년 푸틴 대통령에게 '유도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아 준 학위였다.

당시 용인대는 "푸틴 총리가 평소 유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스포츠계와 세계평화를 위해 공헌했으며 한국과 러시아 상호 간 체육 문화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사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명예 유도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11살 때부터 유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은 2001년 방한 당시에는 대한유도회로부터 유도 명예 7단을 받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예박사 취소해야 한다", "부끄러워 해야 한다",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유도연맹(IJF)은 전날 푸틴 대통령의 명예총재 지위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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