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TV '투자 열차'에 올라타면 돈이 보인다

입력 2022-03-01 17:18   수정 2022-03-02 01:21


돈 버는 데 밤낮은 없다. 한국경제TV의 아침이 일찍 시작되는 이유다. ‘투자 열차’는 오전 5시30분부터 출발한다. 한경TV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대대적인 열차 수리에 나섰다. 포인트는 △글로벌 △신방 융합 △콘텐츠 연성화 등 세 가지로 잡았다.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겠다는 의도다. 개편 취지에 맞게 새로운 포맷의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투입하고, 투자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편성 시간도 조정했다.

주식시장이 마감된 뒤에도 투자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끈따끈한 신규 프로그램이 투입된다. 오늘의 투자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투자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전달 방식은 최대한 연성화했다. 포문은 ‘그녀들의 종목 콕! 톡!’이 연다. 서로 다른 톤을 가진 세 명의 여성 MC와 해당 분야 전문가가 실시간 종목 수다를 펼친다.

바통은 ‘경주마(경제 주식 마무리)’가 이어받는다. 올 들어 선보인 ‘신상’ 프로그램이다. 경주마는 달린 지 고작 한두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유통기한이 짧은 생방송 콘텐츠임에도 유튜브 조회수가 매번 수십만 명을 훌쩍 넘어선다.

사옥 이전을 계기로 방송 뉴스도 과거의 탈을 벗는다. 우선 1~2분 안팎의 전통적인 리포트는 지양한다. 산발적인 리포트만으로는 시청자의 정보 갈증을 채워주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리포트가 빠진 자리엔 그날의 주요 이슈 세 개에 대한 심층 분석 코너가 배치된다. 신문과 방송의 융합도 시도한다. 다음날 아침 배달되는 한국경제신문 가판 가운데 주목해야 할 이슈를 뽑아 소개하는 코너다. 사회적 파장이 큰 뉴스일 경우엔 기사를 작성한 신문기자가 직접 출연해 뉴스의 이면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도 놓칠 수 없는 화두다. 매일 첫 스타트를 끊는 ‘굿모닝 한경글로벌 마켓’은 서학개미를 정조준한 프로그램이다. 뉴욕 워싱턴 베이징 도쿄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경TV 특파원이 총출동한다. 미국 시장이 개장하는 오후 11시30분부터는 ‘한경 글로벌마켓’이 서학개미를 책임진다. 오후 6시 뉴스플러스 시간에는 매일 ‘Go West!’라는 코너를 진행한다. 증시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환율 등 서학개미들의 투자 전선에 무기가 될 정보를 제공한다.

지수희 한경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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