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유럽 빵바구니' 우크라이나 전쟁에…밀, 사상 최고가 [원자재포커스]

입력 2022-03-08 11:20   수정 2022-04-05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격화되자 세계 밀값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밀 선물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국 밀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5.4% 급등한 부셸 당 13.635달러에 거래됐다. 이후 12.57달러로 가격이 내려갔지만 2008년 세계 식량 위기 때 기록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돼 이 지역 밀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2주간 밀값은 60% 넘게 급등했다.

많은 국가에서 주식으로 활용되는 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심각한 식량난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08년 밀과 쌀값이 폭등하자 세계 식량난으로 번졌고 아프리카, 중동 등에선 폭동이 일어났다. 정치 불안이 고조되면서 2010년 '아랍의 봄'으로 이어졌다.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 이집트에선 일부 빵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의 빵집에서 5개들이 빵 한봉지는 1주일 전 5이집트파운드(391원)에 판매됐지만 이번 주엔 7.5이집트파운드(587원)까지 올랐다.

재클라인 홀랜드 팜퓨처스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여전히 많다"며 "서너 달은 물론 18개월 후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시장이 열린다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