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 기자] 22년 3월 10일 뉴욕, 185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ROSÉ)와 함께하는 두 번째 티파니 하드웨어 캠페인을 공개했다.
뉴욕에서 포토그래퍼 마리오 소렌티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공개되었던 캠페인에 이어 한층 더 강렬하고 대범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된 하드웨어 피스를 착용한 로제는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다소 삭막하게 설계된 공간을 배경으로 친밀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드러냈다.

티파니 하드웨어는 2017년 처음 선보여졌으며 론칭 이래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주얼리 컬렉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그 상징적인 게이지 링크 모티브는 브랜드 아카이브에 보존된 1971년도 브레이슬릿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하였으며, 인더스터리얼한 외관의 형태는 브랜드가 탄생한 뉴욕이 지닌 힘과 개성, 도시의 거리가 발산하는 반항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체제 전복적인 기질에도 불구하고 티파니 하드웨어 디자인은 우아함을 지니며 강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세련미를 발산한다.
캠페인에서 로제는 기존의 파베 다이아몬드 스타일 외에도 다가오는 7월 새롭게 선보일 블랙 티타늄, 18k 로즈골드와 다이아몬드 소재의 링크로 디자인된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을 착용했다. 그와 동시에 11월 론칭할 새로운 스타일의 풀 파베 다이아몬드 피스 또한 캠페인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3월 14일, 프린트 및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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