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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시 '7만전자' 회복…美 반도체 공급망 회의 참석

입력 2022-03-10 09:49   수정 2022-03-10 09:50



삼성전자 주가가 2% 넘게 오르며 7만원대를 회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공급망 회의를 개최, 삼성전자가 외국 회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2.30%) 오른 7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 반도체 공급망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삼성전자는 외국 회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바이든은 이날 백악관에서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과 프린터·PC업체 휴렛팩커드(HP)의 엔리케 로레스 최고경영자(CEO)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외국 회사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함께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반도체 공급망 회의를 열 때마다 삼성전자를 불러 조언을 구해 왔다.

앞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일 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약 4개월 만에 6만원대로 내려간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피해 우려가 커진 데다 반도체 업황 우려가 겹친 탓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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