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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매각' 계획 물거품 된 아브라모비치…英 "모든 거래 금지"

입력 2022-03-10 21:24   수정 2022-03-10 21:27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첼시 매각이 중단됐다.

로이터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아브라모비치가 이날 자산 동결 조처가 내려진 러시아 부호 7명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아브라모비치는 영국의 개인 및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됐으며 영국 입국과 체류도 금지된다.

영국 재무부는 홈페이지에서 아브라모비치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친크렘린 올리가르히(신흥재벌)이며 저명한 러시아 사업가"라고 기술했다. 그러면서 그가 푸틴 대통령 또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금전적·물질적 혜택을 누렸다고 설명했다. 아브라모비치의 자산 가치는 약 90억 파운드(약 14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2일 EPL 첼시 구단을 매각을 결정,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를 위한 자선 재단을 설립해 매각으로 남은 순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제재로 그의 매각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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