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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편들던 中…처음으로 이번 사태 '전쟁' 명명 "조속 휴전 바라"

입력 2022-03-11 01:08   수정 2022-04-06 00:0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를 옹호하던 중국이 처음으로 이번 사태를 '전쟁'으로 부르면서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다.

중국중앙(CC)TV는 10일 중국의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이 이날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과 화상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왕이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개전 이후 처음으로 이번 사태를 '전쟁'이라고 불렀다. 그는 "우리는 전투와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침공'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다.

러시아는 지난달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을 줄곧 ‘특별 군사작전’이라고 부르면서 침공이 아니라고 우겼고 중국도 이에 동조해 왔다.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를 멈출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국가가 중국이라고 보고 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지난 1일 왕이와 통화에서 전쟁 중단을 위해 "러시아를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왕이는 전쟁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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