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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 후 첫 공개일정…코로나 소상공인 방문

입력 2022-03-13 18:05   수정 2022-03-14 01:10

윤석열 당선인은 14일 당선 후 첫 공개 일정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만난다. 당선인 집무실이 마련되는 대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으로 출근해 업무를 볼 예정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져 있는 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보 및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내일 첫 공개 일정이나 비공개 일정으로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에게 “어떻게든 상인을 만나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 지급, 소상공인 손실 보상 50조원 지원 등을 공약한 만큼 민생 행보를 우선하겠다는 방안이다.

윤 당선인은 금감원 집무실에서 주로 업무를 볼 계획이다. 이날 금감원 건물 앞에서는 인수위원회 업무에 필요한 기자재가 반입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만 사무실 설치가 늦어질 경우 하루 정도 당사에 더 머물 가능성도 있다. 김 대변인은 “당사에서 금감원 집무실로의 이전 작업을 하고 있는데 마지막 사무실 설치나 기반 시설 점검이 좀 더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쉴 새 없이 비공개 회의를 열고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국정 운영과 관련한 구상을 하기 때문에 당선인은 따로 쉴 권리가 없다”고 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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