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콘스텔레이션 주가 내년 23% 추가 상승 가능

입력 2022-03-16 21:11   수정 2022-03-16 21:15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나스닥 증시에 상장된 에너지 회사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Corp, CEG)의 주가가 내년에 23%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스티픈 버드(Stephen Byrd)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올들어 주가가 22% 상승했지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의 강세,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저위험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초당적 지원을 받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으로부터도 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도 이번주초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마이클 라피데스 애널리스트는 “콘스텔레이션은 석탄 발전에 대한 노출이 적다는 점에서 다른 전력업체들과 다르다”며 “미국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어 청정에너지 전환에 따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목표 주가로 62달러를 제시했다. 콘스텔레이션 주가는 전일 51.29달러에 마감했다.

콘스텔레이션은 지난달초 미국 전력회사 엑셀론에서 분사했다. 10년 전 엑셀론에 인수됐다가 원자력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발전에 중점을 둔 회사로 분리됐다.

강현철 객원 기자 hc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