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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신약 유럽 특허권 취득

입력 2022-03-17 10:42   수정 2022-03-17 10:43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18F-표지된 화합물 및 그의 용도'에 대한 유럽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한국 호주 미국 등에 이어 7번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 특허는 세계 주요 국가에 출원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다. 미국에서 발생률 1위, 한국에서 5위, 세계로는 남성암 발병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립선암이 진행돼 전이되면 림프절 골반뼈 척추 등 뼈는 물론 전신의 여러 장기에 발생한다. 전이가 시작되면 진단 및 치료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FC303은 짧은 반감기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며, 전립선암에만 선택적으로 축적되므로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평가는 물론 전이·재발 확인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FC303은 지난달 미국 임상 1상을 마무리했고, 국내에서 초기 전립선암의 진단 목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생화학적 재발 전립선 암(BRPC)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는 추가 임상 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상태다. 기존 진단 방법으로는 적절한 치료방법의 제안이 어려웠던 BRPC 환자에게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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