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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사는 아파트, 공시가 169억…올해도 전국 1위

입력 2022-03-23 14:20   수정 2022-03-23 14:58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이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아파트 자리를 2년 연속 수성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이다. 지난해 공시가격 163억2000만원에서 3.49% 올랐는데, 3.3㎡당 가격도 1억3700만원에 달한다.

더펜트하우스청담은 현대건설이 청담동 엘루이 호텔 대지에 조성한 아파트다. 2020년 8월 준공돼 지난해 첫 공시가격이 책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했다. 이 아파트는 3개 동 29가구 규모로,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200억원에 분양됐고 다른 층도 80억~120억원에 분양됐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수학 스타강사 현우진,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가구가 복층식이고 가구별 엘리베이터가 제공되는 고급 아파트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나왔다. '나인원한남' 전용 244.72㎡ 공시가격이 91억4000만원이었고 '파르크한남' 전용 268.95㎡ 공시가격은 85억2700만원이었다. '한남더힐' 전용 244.75㎡가 84억7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전용 273.64㎡)' 81억3500만원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전용 273.93㎡)' 75억8700만원 △서울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 214.95㎡)' 75억31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전용 269.41㎡)' 73억5400만원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청담101(A동, 전용 247.03㎡)'가 71억5800만원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곳 중 서울에 위치하지 않은 아파트는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의 '엘시티'가 유일했다. 엘시티 전용 244.62㎡의 공시가격은 75억8200만원이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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