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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 1081명, 어린이 93명 포함"

입력 2022-03-25 23:43   수정 2022-03-25 23:44


유엔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11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는 1081명이다. 이는 어린이 사망자 93명이 포함된 수치다.

인권사무소는 같은 기간 부상한 민간인은 어린이 120명을 포함해 1707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보고 접수와 확인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실제 사상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란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국외로 대피한 난민은 370만명을 훌쩍 넘겼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난민은 전날 기준 약 373만명이다. 이들은 인접국인 폴란드(약 221만명)로 가장 많이 이동했고, 이어 루마니아(약 57만명), 몰도바(약 38만명), 헝가리(약 34만명) 등의 순으로 대피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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