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고급 주거시설 '아티드' 4월 분양

입력 2022-03-29 15:43   수정 2022-03-29 15:44

'부동산 1번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고급 주거시설이 분양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표방하는 아티드(ATID)가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서 분양을 한다.

히브리어로 ‘그곳이 미래다‘를 의미하는 아티드는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하 3층~12층의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55㎡의 오피스텔 44실, 전용 38㎡의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아티드가 명품 주거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하는 1순위는 바로 입지다. 아티드의 입지는 국내 제1의 ‘부촌’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다. 강남의 중심에서 중심상업지역인 테헤란로는 물론, 럭셔리 1번가인 도산대로, 그리고 코엑스와 롯데월드타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종 랜드마크와 업무·편의시설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티드의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담당해 우아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인 ‘LP SCAPE’의 박경의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각 동의 옥상과 건물 사이의 선큰 공간을 활용한 조경은 물론 공개녹지에도 아티드만의 특별함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모노크롬 컬러 팔레트의 모던한 공간은 국내 대표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이자,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담당했던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맡았다. 뉴욕 소호의 로프트 스타일을 갖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으며,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의 풀 빌트인은 물론 ‘레이어드 홈’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실내 공간을 나만의 아틀리에처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정교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하이엔드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와 컬래버레이션해 국내 주거시설 최초로 입주민 전용 음악·영화 콘텐츠 전문 상영관 ‘오르페오(Orfeo)(가칭)’를 운영한다. 또한 입주민 전용 라운지 공간 ‘살롱’과 프라이빗한 휴식공간인 ‘아지트’ 등도 조성해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보안 역시 첨단 디지털 시스템과 거실 동체 감지기, 안면 인식 보안, 그리고 세대 현관 카메라 모션 감지 및 모니터링 기능 등 최첨단 ICT 기술을 도입했다.



미국 부동산 전문 사이트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초호화 주택의 개념을 총 여섯 가지로 구분하면서, 진정한 하이엔드 상품이라면 이 여섯 가지 원칙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첫째로는 프라임 입지, 둘째는 명품이라 불릴 만한 가격, 셋째는 최고의 품질, 넷째는 정교하고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 다섯째는 사생활을 지켜줄 완벽한 보안, 여섯째는 건축적 배경이다. 아티드는 이런 원칙에 부합하는 정통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게 분양사측의 설명이다.

아티드는 본격적인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아티드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내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아티드 갤러리는 100%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며, 예약은 홈페이지 및 문의전화를 통해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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