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본재산 1조원 시대를 개막했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처음이며, 전국 최대의 역사적 성과다. 경기신보는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보증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 탄탄한 재정 자립도를 갖추게 돼 ‘서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미션 실현에 성큼 더 다가섰다.
경기신보는 기본재산의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출연금 확보 이외에도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으로 대응해왔다. 따라서 경기신보는 보증부실, 대위변제율, 보증잔액 등을 바탕으로 한 신용위험 위주로 리스크 관리를 추진해왔다. 이렇게 출연금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과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경기신보는 기본재산 확충 및 유지·관리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기신보는 지속적으로 보증공급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 전국 17개 지역재단의 리더이자 도내 유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실히 해왔다. 고객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신보의 노력은 고객의 실질적인 자금 수요를 충족하는 보증상품 출시와 공격적인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한편 경기신보는 기관에 대해 점점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인권경영, 소비자중심경영, ESG경영 등 다각적인 경영전략을 도입했다. 이러한 경기신보의 새롭고 다양한 시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바람직한 역할을 제시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전국 대표 지역재단이자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 2020년에는 도내 20만104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조6408억원이라는 놀라운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 평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성과였다.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인한 장기간의 경기 악화, 정부의 대출 제한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평년 지원 실적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의 5조3521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 경기신보는 창립 이후 2021년 말 기준 총 115만 개 업체에 총 38조원을 지원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으로 1등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대외평가 실적을 거양하면서 대외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경영기반을 공고히 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런 노력은 경기신보가 전국 ‘대표’ 지역재단이자 전국 지역재단의 ‘롤모델’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됐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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