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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보료 70조원 거둬갔다…혜택받는 외국인 123만명

입력 2022-03-30 12:00   수정 2022-03-30 13:05


작년 건강보험 가입자가 낸 건강보험료가 7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 혜택을 받는 전체 수혜자 규모가 전년과 비슷한 가운데 외국인 건보 적용인구는 5% 가까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간한 '2021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작년 건보료 징수액은 69조417억원이었다. 공단이 부과한 금액(69조4869억원) 중 99.4%가 징수됐다. 이 같은 건보료 징수액 규모는 전년 대비 9.8% 늘어난 것이다. 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인이 13만3591원, 지역가입자는 9만721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보험료 규모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크게 늘어난 것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인 지난 2016년 47조4428억원 정도였던 건보료 징수액은 2017년 사상 처음 50조원을 돌파해 50조1496억원을 기록했다. 5년 간 증가율은 37.7%에 이른다. 올해는 70조원 이상 징수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3조50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조5466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7.5%다. 건보공단이 부담한 보험급여 비용은 74조6066억원이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연말 기준 5141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다. 이중 외국인은 123만7275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건보적용 외국인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후 이를 유지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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