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21년 매출 3,038억원…전년 比18.5%↑

입력 2022-03-31 09:19   수정 2022-03-31 09:31


 -22년 1분기 전 사업 부문 100% 초과 목표 달성

 메쉬코리아가 2021년 매출 3,038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매출은 3,038억원으로 전년 (2,564억원)과 비교해 18.5% 증가하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률은 산업자원통상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계 평균 매출 성장률(15.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기존 주력 비즈니스였던 퀵커머스(라스트마일) 배송 부문을 넘어 새벽배송 부문에서만 약 20배 수준의 성장을 이뤄냈다. BGF그룹의 친환경 신선식품 브랜드 헬로네이처에 이어 올해 2월에는 지마켓글로벌(구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 배송 새벽배송을 독점 수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새벽배송과 풀필먼트 기업고객의 영입으로 지난 2월 김포와 남양주에 이은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를 가동하며 물류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도 추가 풀필먼트센터를 포함해 도심형 물류센터(MFC) 등 핵심 물류 거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전국 규모의 도심형 물류거점과 직영 배송기사 네트워크를 앞세운 퀵커머스 부문의 경쟁력도 높아졌다. 참고로 부릉은 전국 10만여 배송 기사를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배송기사 확보 이슈와 비용 부담 이슈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AI 기반의 솔루션의 개발을 완료한 상황이다. 지난해 주요 플랫폼들과 사전 테스트를 마쳤고 올해 해당 솔루션을 F&B B2C 플랫폼에 본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단건 배송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데이터 기반의 퀵커머스와 새벽배송, 풀필먼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신 유통 조력자'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부릉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그림이다.

 먼저 2륜 및 4륜차 배송을 결합한 통합 배송체계를 강화한다. 또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픽업과 배송이 어려운 곳에 투입함으로써 배송 경쟁력을 독보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대구에서 실증 중인 배터리교환형 전기바이크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해 ESG경영도 실현해 나간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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