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 실어증으로 은퇴

입력 2022-03-31 17:59   수정 2022-03-31 23:36

‘다이하드’로 세계적인 액션스타로 부상했던 브루스 윌리스(사진)가 30일(현지시간)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윌리스 가족은 인스타그램에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성명에는 윌리스의 부인 에마 헤밍 윌리스, 전 부인 데미 무어, 그의 다섯 자녀가 서명했다. 가족은 “브루스가 최근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며 “이것이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스는 1970년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1980년대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원제 ‘문라이팅’)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출세작은 존 맥티어넌 감독의 ‘다이하드’(1987)였다. 윌리스는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등을 받았고 2006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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