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전세금 2억 돌려받았나…"집주인께 피해드려 사과"

입력 2022-04-04 13:53   수정 2022-04-04 13:54


전 집주인과 소송 중이라고 밝힌 개그우먼 심진화가 "원만하게 잘 해결됐다"고 밝혔다.

4일 심진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번 '돌싱포맨' 방송의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진화는 "임차인이 원상복구 해줘야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 주었던 부동산은 폐업을 하여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인 이야기를 방송으로 했던 것은 경솔했다"며 "이로 인해 집주인께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심진화는 '돌싱 금쪽 상담소' 고민을 듣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원을 안 줘서 소송에 들어갔다"면서 "스트레스가 많다, 소송 비용이 500만원이 든다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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