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김성욱 사무관, 적극행정 정부포상서 녹조근정훈장

입력 2022-04-05 08:06   수정 2022-04-05 08:07


울산시는 에너지산업과 원전해체산업담당 김성욱 사무관(사진)이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수상자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15명이다.

김 사무관은 전국 최초로 고온열분해 처리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으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모델은 폐자원을 소각하던 기존 방식과 비교해 유해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시 하루에 폐자원 70t을 처리할 수 있고, 수소연료전지 발전량은 3만 가구가 하루 동안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인 16㎿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업 효과는 1300명 고용 창출, 3400억원 생산 유발 등으로 분석됐다.

김 사무관은 "새롭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 점이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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