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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뛰었다…4%대 물가 '비상'

입력 2022-04-05 17:31   수정 2022-04-06 00:53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4%대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석유류와 가공식품, 외식 물가가 크게 올랐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가 4% 넘게 오른 것은 2011년 12월(4.2%) 후 10년3개월 만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0월 이후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다 지난달 4%대로 올라섰다.

품목별로 보면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이 31.2% 뛰었다. 작년 11월(35.5%) 이후 4개월 만에 30% 넘게 올랐다.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이 뛰면서 빵(9.0%) 등 가공식품 물가와 외식 물가(6.6%)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4월 이후 24년 만에 최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3.3% 올라 2011년 12월(3.6%) 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물가가 급등하자 정부는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유류세 인하 폭을 2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행 시기는 오는 5월부터 3개월간이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L당 2000원에서 1917원으로 4.2% 싸질 전망이다. 정부는 버스회사 등을 대상으로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지급하고, 수입 식품 관세도 낮추기로 했다.

물가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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